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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에서 정월대보름(2025년 2월 12일)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. 특히 남산골한옥마을과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리는 특별한 행사들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.

남산골한옥마을 - ‘청사진’ 행사
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‘2025 남산골 정월대보름 청사진’ 행사가 열린다. 푸른 뱀의 해 첫 보름달을 맞아 한 해의 계획을 세우고 소원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.
주요 프로그램
- 세시풍속 체험 (14:00~17:00)
- 달집 소원: 달집에 소원을 적어 매다는 체험을 통해 한 해의 소망을 기원.
- 부럼 나눔: 견과류를 깨물며 건강과 무사태평을 기원.
- 귀밝이술 체험: 한 해 동안 좋은 소식을 듣게 된다는 의미로 귀밝이술을 마시는 체험.
- 공연 및 달집태우기 (18:00~19:00)
- 지신밟기 행사 (18:00~18:30): 사물놀이단 ‘광개토 사물놀이’가 참여하여 액운을 쫓고 복을 기원하는 공연 진행.
- 달집태우기 (18:30~19:00): 정월대보름의 하이라이트 행사로, 커다란 달집을 태우며 액운을 없애고 소원을 비는 전통의식.
주의: 달집태우기 행사는 기상 상황에 따라 취소될 수 있음.
남산골한옥마을 행사 정보
- 일시: 2025년 2월 12일 (14:00~19:00)
- 장소: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광장
- 관람비: 무료
- 문의: 기획운영팀 (02-6358-553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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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놀이마당 - ‘송파다리밟기’ 행사
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서는 서울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‘송파다리밟기’ 행사가 열린다. 송파다리밟기보존회와 송파민속보존회가 함께 준비한 이 행사는 전통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다.
주요 프로그램
- 길놀이: 참여자들이 함께 길을 따라 이동하며 흥을 돋우는 놀이.
- 마당춤 & 선소리: 전통적인 마당춤과 노래를 통해 분위기를 돋우는 공연.
- 다리밟기: 다리를 밟으며 한 해 동안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전통놀이.
- 달집태우기 및 부럼 깨기: 남산골한옥마을과 마찬가지로 달집태우기와 부럼 깨기 체험이 진행됨.
송파다리밟기 행사 정보
- 일시: 2025년 2월 12일 (18:00~)
- 장소: 서울놀이마당 (송파다리밟기 전수관)
- 문의: 송파다리밟기보존회 (02-412-8665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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